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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엄마가 자꾸 약속을 잊으세요.”
“아빠가 집 주소도 헷갈리셔서요...”처음엔 나이 탓이라 넘겼지만,
혹시 치매 초기 증상은 아닐까요?치매는 진단보다 ‘발견 시점’이 더 중요합니다.
가족, 특히 자녀의 조기 인지가 부모님의 삶 전체를 바꿀 수 있습니다.오늘은 치매 초기 부모님을 둔 자녀가
꼭 알아야 할 정보와 대처법을 정리해드립니다.
🧠 치매 초기 증상, 이렇게 나타납니다
구분 주요 징후 자녀가 볼 수 있는 변화 기억력 저하 약속/물건을 반복해서 잊음 “이거 내가 했었나?”라는 말 증가 시간/장소 혼동 요일, 장소 헷갈림 헷갈려하며 외출 꺼림 판단력 저하 돈 계산/결정 어려움 사기성 전화에 노출↑ 성격 변화 예민함, 무기력 갑자기 화를 내거나 우울감 표현 일상 반복 같은 말, 같은 행동 반복 최근 대화 내용을 기억 못함 ✅ 자주 반복되면 전문 검진 권유가 필요합니다.
📌 자녀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핵심 포인트 4가지
1️⃣ 치매는 절대 ‘망각’이 아닌 ‘질병’입니다
- 무시하거나 화를 내면 더 위축됩니다
- 질책보다는 함께하려는 말투와 자세가 중요합니다
💬 “기억 안 나도 괜찮아요, 같이 찾아봐요.”
2️⃣ 초기일수록 병원과 빠르게 연결하세요
- 신경과, 정신건강의학과 중 치매 클리닉 있는 병원 추천
- 뇌 영상(MRI/CT) + 인지검사로 조기 진단 가능
🏥 병원 동행이 어렵다면, 치매안심센터(무료) 이용도 고려해 보세요.
3️⃣ 자녀는 ‘서포터’가 아닌 ‘동반자’입니다
- 갑작스러운 통제보다 함께 유지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
- 예: 약 복용, 외출 습관, 식사 시간 등을 ‘같이’ 해보세요
📅 “일정표 같이 써볼까요?”는 좋은 시작입니다.
4️⃣ 정보는 미리 준비하세요
항목 설명 치매 진단 여부 치매안심센터 또는 병원에서 확인 복지 혜택 확인 장기요양등급, 방문요양 신청 등 행동 변화 기록 날짜별 기억력/감정 변화 메모 법률 준비 대리계좌, 가족관계서류, 후견인 고려
📞 치매 관련 도움 받을 수 있는 곳
기관 내용 연락처 치매안심센터 진단·상담·교육 제공 1899-9988 보건소 치매팀 방문간호, 복지연결 등 지역별 보건소 국민건강보험 장기요양 신청 1577-1000
치매 초기 대응의 핵심은
자녀가 먼저 눈치채고, 기다리지 않는 것입니다.- ✔️ 질책보다는 공감
- ✔️ 무시보다는 함께
- ✔️ 정보 부족보다는 준비된 마음
부모님의 기억은 사라질 수 있지만,
함께한 따뜻한 순간은 오래 남습니다.'평소건강 관리' 카테고리의 다른 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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